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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이 최근 감성초등학교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제공)© News1 |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다문화 학생들의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인식개선교육과 오감으로 느끼는 다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신도시 건설로 인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학생들의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다문화인식개선교육은 지난 17일 으뜸초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교 180개 학급 4500여명의 학생에게 2시간씩 진행된다.
또 다문화체험교육에서는 관내 유·초·중·고 등 500개 학급 1만3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다문화 이주여성들로 강사를 구성하고 학교로 찾아가 베트남, 필리핀, 일본, 중국 등 6개 부스를 마련하고 각 나라의 문화 소개와 전통의상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명희 학교혁신과장은 "다문화 학생의 특성과 성장에 중점을 둔 맞춤형 교육정책이 필요하다"며 "어울림으로 동행하는 다누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배려와 존중의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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