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암미술재단 '파리 이응노레지던스' 입주작가 선정

=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 이지호)은 '파리 이응노레지던스' 4기 입주작가 3명을 선정해 오는 8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단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해 4기 입주 작가로 강혁, 이수진, 홍원석 작가를 선정했다.

이들 작가들은 프랑스 파리 근교 도시 보쉬르센(Vaux-sur-Seine)에 위치한 고암문화유적지 내에 3개월 동안 체류하며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작가들에게는 인천~파리 왕복 항공료를 비롯해 개인별 입주공간 제공, 해외미술관 탐방, 해외 큐레이터와의 간담회, 오픈 스튜디오 전시회 등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하며, 소정의 창작지원금도 지원된다.

이지호 대표는 “파리이응노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작가들이 해외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응노를 잇는 대한민국의 대표 작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된 '파리이응노레지던스' 프로그램은 국내의 시각예술 작가들이 국제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돼 지난해까지 3년 동안 모두 9명의 작가를 선발해 파리로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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