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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농협 전기안전점검.(순천농협 제공)/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은 2008년부터 10년째 농촌주택의 화재예방을 위해 전기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순천농협은 최근 사업비 1300여만원을 들여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학생 60명과 함께 순천시 도사동 지역 120여 가구의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누전차단기, 전등, 콘센트 등 노후 부품을 교체했다.
순천농협의 농촌주택 전기안전점검은 농협이 직접 농업인 조합원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으로, 강성채 조합장이 2008년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로 10년째다.
매년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200여 가구로 대폭 확대했다.
강 조합장은 "농촌의 주택은 대부분 전기시설이 낡아 종종 화재사고가 일어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다른 지역의 주택 100여 가구를 추가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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