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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조충훈 전남 순천시장(왼쪽)이 국회를 방문,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순천시 제공)2017.5.22/뉴스1 © News1 |
조충훈 전남 순천시장이 22일 정부부처와 국회를 잇따라 찾아 2018년 국고확보에 총력전을 펼쳤다.
조 시장은 이날 순천시가 추진하는 반려동물 테마랜드 조성사업 1360억원, 호남권직업체험센터 485억원, 2단계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100억원, 장천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148억원, 순천 월평유적 역사공원화 사업 및 자연사박물관 건립사업 500억원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이 아시아생태문화중심 역점 추진 사업인 만큼 적기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정부의 2018년도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부처와 전남도에 국고 확보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2018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순천·여수의 세계적인 생태-해양 관광 거점 육성, 전남 남부 해안지역 호국-관광벨트 육성 등 대통령 공약사업과 새정부 정책 기조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최대한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신규직원부터 국장, 부시장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사업의 타당성과 논리 개발로 해당 부처를 설득하는 등 국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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