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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근린상업용지 방향 조감도.(담양군제공)2017.5.22/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
전남 담양군에 조성되는 대규모 전원주택단지인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가 단독주택용지 잔여필지를 공급한다.
22일 담양군에 따르면 '첨단문화복합단지' 단독주택용지 총 772필지 중 잔여필지인 169필지를 23일 분양한다.
추첨일은 24일, 당첨자 계약은 25일이다. 근린생활시설과 상업용지, 기반시설용지도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는 담양읍 가산리와 수북면 두정리·주평리 일대 127만7173㎡(약 38만6000평) 부지에 주거시설과 관련 인프라가 함께 조성되는 국내 첫 단독주택 위주 명품계획도시다.
공급 예정 가구 수는 총 1452가구로 전국 최대급 규모의 단독주택 772가구와 공동주택 680가구가 들어선다.
이 단지는 사업 본격화 전부터 기아(광)담양전원주택조합 189필지, KBS전원주택조합 35필지 등 전체 772필지 중 224필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완료했다.
토지공급 당시 최고 입찰경쟁률이 65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담양군은 이번에 공급하는 잔여필지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지는 인근의 24번 국도를 통해 광주∼대구고속도로, 고창∼담양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으로 진출이 쉽다.
담양 공용버스터미널이 가깝고 광주공항까지 자동차로 30분대, KTX송정역까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담양군 한 관계자는 "담양군과 양우건설이 함께 추진하면서 사업안정성이 높다"며 "아파트 일색이던 기존 도시개발사업과 달리 단독주택 비중을 높였고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등 관광 자원들과 개발호재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시행자인 담양대숲마루 한 관계자는 "기존 도시개발사업과 차별화되는 '민관공동사업' 모델로 자연친화적 주거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광주시와 가까운 입지, 광역 교통망, 도시와 함께 조성되는 자체 인프라 등을 통해 '사는 맛이 다른 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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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광역조감도.(담양군제공)2017.5.22/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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