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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방경찰청 전경 2017.5.22/뉴스1© News1 |
경남지방경찰청이 23일 오후 2시부터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도식’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마을 인근에 임시주차장 마련과 셔틀버스 이용 등 교통통제에 나선다.
경남경찰은 추도식을 위해 봉하마을 인근에 임시 주자장으로 3000여면을 확보했다. 임시 주차장으로는 봉하마을 내 주차장 100면, 인근 농로에 400면, 인근 주기장(비행기를 세워두는 곳)에 400면, 14번국도 임시주차장 1000면, 진영공설운동장 600면, 성원공업사 500면 등이다.
봉하마을을 방문할 시민들은 임시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셔틀버스는 임시주차장~봉하마을로 9대를 운영하고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김해시는 진영공설운동장에서 봉하마을까지 셔틀버스 5대를 운영하지만 선거법관련 위반사항 때문에 통행료 1500원 받는다. 노무현 재단은 봉하삼거리와 성원공업사에서 봉하마을까지 셔틀버스 각 2대씩 무료로 운영한다.
경찰 관계자는 “주차공간 3000여면은 오전 중에 가득찰 것으로 예상되고, 만차시부터 봉하마을 방면의 교통을 통제하고 행사차량과 시내버스·셔틀버스만 통행 가능할 것”이라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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