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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유역환경청 전경 © News1 |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23일 아산시를 방문해 개발사업 승인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제도 지역별 순회설명회’를 실시했다.
금강청에 따르면 이번 순회설명회는 그 동안 환경영향평가 협의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승인을 허가한 공무원들로 인한 '사전공사’ 때문에 난개발이 심화됨에 따라 제도에 대해 알리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환경평가과장이 직접 관련 담당 공무원들에게 환경영향평가 절차, 주요 법령 및 위반사례, 난개발 사례 등을 설명했다.
또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난개발 예방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에 제기된 건의 및 애로사항들은 검토 후, 환경영향평가 협의 시 반영하거나 환경부에 제도개선을 건의 할 계획이다.
금강청 관계자는 “지역별 순회설명회를 통해 환경영향평가제도가 일선 현장에서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난개발로 인한 환경훼손을 예방하고 환경 친화적인 개발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강청은 세종시·아산시·진천군·천안시 등 지난해 개발수요가 많은 시·군 및 사전공사 적발기관들을 대상으로 4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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