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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여고생들이 여중생을 집단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여중생 1명을 집단폭행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정읍의 한 고등학교 학생 A양(17) 등 여고생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일 오후 7시께 정읍천변으로 여중생 B양(16)를 불러내 손과 발로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B양이 선배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고 버릇없게 군다는 이유로 B양을 불러내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B양은 머리와 팔 등을 다쳐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다친 학생의 진술을 받는데 시일이 좀 걸렸다”며 “조만간 A양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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