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충북도청 © News1 |
충북도가 문재인 대통령의 충북 공약사업인 ‘미래첨단 농업 복합단지 조성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도는 23일 사업 기본계획안 수립 및 추진방향 설정, 사업 구성안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농식품부 관계자와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충북도가 제안한 첨단농업 복합단지 사업은 진작에 국가 주도로 시작됐어야 하는 사업”이라며 “지금부터라도 학계와 정부, 기업체, 민간이 합심해 제대로 이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 사업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청년 농업인력 부족 등 급변하는 농촌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이다.
복합단지는 1500억원이 투입되며 49만5000m² 규모로 조성된다. IoT, ICT, 인공지능(AI), 드론, 빅데이터 등을 융합 영농분야 실습 교육센터와 농생명 신소재 및 신기술 연구개발(R&D)센터가 건립된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농업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젊은 농업인 육성을 통해 농업의 위기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