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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황정수 무주군수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무주군제공)2017.5.23/뉴스1© News1 |
중앙부처의 예산심의 종료가 가까워지면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황정수 전북 무주군수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무주군은 황정수 군수가 23일 2018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세종시 기획재정부와 대전 산림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예산심의 종료를 앞두고 무주군에서 신청했던 사업 예산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황정수 군수의 중앙부처 방문에는 환경산림과장, 산촌소득 담당, 기획조정실 미래비전 담당 등이 동행했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를 찾은 황정수 군수는 ‘태권도원 진입도로(무주~설천) 건설’에 필요한 사업비 50억원을 요청했다.
또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에서는 ‘전북 동부권 임산물 물류 터미널’ 조성사업비와 ‘중부권 표고 톱밥배지센터’ 등 23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앞서 황 군수는 17일 국토부와 행자부 방문해 국비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황정수 군수는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위해서는 신청 사업들의 추진이 절실하다”며 “예산이 제때 제대로 확보돼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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