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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향교 서원스테이(밀양시 제공) © News1 이철우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문화재청의 2017년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활성화 사업’ 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밀양향교! 천년의 숨결과 충절을 느끼다!’ 프로그램을 올해 11월까지 일반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활성화 사업은 전통 문화유산인 밀양향교와 서원을 누구나 함께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밀양문화관광연구소(소장 장병수)가 주관해 문화재의 보존과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매주 선비학당(인성교육, 인문학 강의), 향속순화(전통 성년식, 전통 혼례식 체험 및 관람), 선비풍류(선비 문화체험 및 명품 풍류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해 밀양향교에서 펼쳐진 ‘선비 풍류’ 공연은 향교스테이 팸투어에 참가한 파워 블로거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매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밀양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연계한 ‘향교 서원 스테이 1박2일’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주말 이틀 동안 풍류공연, 선비체험, 예절교육, 표충서원 1박 등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밀양향교를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우리 지역만이 가진 가치있는 자산들을 상품화시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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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21일 밀양향교에서 아리랑 동동 친구들이 선비 풍류 공연을 펼치고 있다(밀양시 제공) © News1 이철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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