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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음성군의 대표적인 스포츠 콘테츠인 제11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오는 28일 9시 음성종합운종장에서 열린다.© News1 |
충북 음성군의 대표적인 스포츠 콘테츠로 자리매김한 제11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오는 28일 오전 9시 음성종합운종장에서 개최된다.
24일 음성군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홈페이지로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1800여명이 증가한 5058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대회에는 풀코스(42.195㎞)와 하프코스 외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10Km 커플런경기도 신설·운영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단체대항전을 5인조에서 4인조로 변경하고 하프와 풀코스까지 운영한다.
마라톤 동호인들의 힘을 북돋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됐다.
식전·후행사로 유혜리세종문용단의 밴드락·퓨전국악·밸리 공연과 점핑하이, 태권도 시범, 부별 출발시 오색폭죽과 페러글라이딩 및 602 항공대의 축하 비행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마라톤코스에서도 풍물단과 섹스폰 동호회를 배치하는 등 각종 이벤트 및 부대행사를 준비해 마라토너들에게 응원과 힘을 북돋아 줄 계획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음성특산품과 김치냉장고,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음성군체육회 윤종관 사무국장은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손님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음성군만이 아닌 전국의 대표적 스포츠 콘테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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