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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제공) © News1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4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전·현직 임직원과 봉사원, 정찬민 용인시장 등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사 설립 '70주년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체육대회는 70년간의 경기 적십자 활동을 기리고 적십자 가족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됐다.
체육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인도, 사랑, 봉사, 나눔의 4개 팀이 단체전과 개인전을 진행했으며 축하공연과 시상 및 폐회식으로 마무리됐다.
경기도지사는 1947년 5월21일 설립 이래 각종 구호활동과 1979년 적십자 혈액원 개원, 1990년대 화성 씨랜드 화재구호, 삼풍백화점 구호 및 최근 안산 세월호합동분향소 봉사와 메르스 구호활동 등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삶의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
김훈동 회장은 "경기도에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보급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던 원동력은 모든 적십자 가족들의 힘으로 이뤄졌다"면서 "이제는 경기적십자 70년의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70년을 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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