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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관내 대표적 꽃 축제인 과천화훼전시회가 오는 27일까지 시민회관 야외공연장·갤러리 전시장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과천화훼협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물결정원, 물방울정원, 꽃마차 정원 등이 조성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경연대회 출품작품, 관내·외 우수화훼품목 등도 함께 전시중이다.
도시농업 체험관, 반려식물 심기체험, 어린이 대상 페이스페인팅 체험,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전시회 종료 후 하루 뒤인 28일에는 화훼전시품목 중 일부를 20~50% 할인 된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상용된다.
시는 전시회 개최 및 화훼도시 홍보에 이바지한 공로로 과천화훼협회 소속 이현복·강태우 씨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명품화훼도시 과천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화훼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 신 성장 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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