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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ater 안동권관리단이 24일 임하댐 중평선착장에서 유해 어류 유기질 비료 제조장치를 시연하고 있다.(정운홍씨 제공) 2017.5.27/뉴스1 © News1 |
K-water 안동권관리단은 '댐 유해·무용 어류를 원료로 하는 유기질 비료 제조장치'를 개발해 24일 임하댐 중평선착장에서 공개 시연회를 가졌다.
K-water 안동권관리단과 안동대, ㈜두영테크가 공동 개발한 이 장치는 수매되거나 포획된 어류를 원료로 화학반응을 통해 부패와 악취를 제거하고 최단 30분 이내에 고품질의 어분비료를 생산할 수 있다.
장치 개발로 환경부의 '유해 어종 퇴치' 사업과 안동시의 '댐 무용 어류 수매' 사업의 연계 추진이 가능해졌으며 포획·수매 어류를 재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김익동 단장은 "어분비료 제조 장치와 수매사업을 통한 유해·무용어종 제거로 안동·임하댐의 생태계 보전과 자원의 친환경적 재활용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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