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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순 강원도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5개 기업대표가 25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청에서 열린 ‘2017 강원도 노사민정 공동선언대회’에서 강원일자리 안심공제 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2017.5.25/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는 ‘노사민정협의회·공동선언대회·돈 쓰는날’ 행사가 25일 강원 고성군청에서 열렸다.
이날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위원장 최문순)들은 강원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서 새정부 일자리 사업 공약과 연계한 ‘강원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논의했다.
또 강원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상황과 일자리시책, 비상경제 강원일자리 특별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주요사업과 현안에 대한 협조사항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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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순 강원도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아래줄 오른쪽 네번째)을 비롯한 5개 기업대표, 관계자들이 25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청에서 열린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선언 및 강원일자리 안심공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5.25/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
이어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노사민정 공동선언대회가 진행됐다.
각 노·사·민·정 대표들은 공동선언문 서명 후 강원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강원상품권 사용 확대, 지속 가능한 고용유지 환경 조성 등 실천사항과 다짐을 선포했다.
5개기업과 강원도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 MOU도 체결했다.
근로자, 기업, 강원도가 월 50만원(근로자 15만원, 기업 15만원, 강원도 20만원)을 5년간 적립하고 은퇴하거나 해고 시 근로자에게 지급한다.
이에 기업은 고용환경개선과 인력난 해소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로자는 목돈마련으로 이직, 실직에 대비해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강원도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에 참여한 전유택 한솔개발대표는 "이번 북유럽(덴마크)에서 하고 있는 좋은 모델을 적용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 며 "100% 강원도 인력으로 채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문순 위원장은 “사회와 강원도민의 화두는 일자리 문제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일자리 해법의 최고 모델인 덴마크를 벤치마킹해 이번에 시범 도입으로 5개 기업과 협약을 맺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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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전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돈 쓰는날! 돈 들고 모이자’ 장보기 행사가 진행되는 강원도 천년 고성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날 행사는 노사민정이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강원상품권 홍보와 함께 실시했다. 2017.5.25/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
마지막 행사로 천년 고성시장에서 강원상품권 홍보와 함께 장보기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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