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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각지 관광객들이 강원 영월 동강에서 래프팅을 하고 있다. (영월군 제공) 2015.6.26/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내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으로 정해 물놀이 안전 문화 정착 및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군은 안전관리 구축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6월 중순경 현장에 배치할 방침이다.
특히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장중심의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영월 관내에는 7개 읍·면 57개소에 물놀이 관리지역이 운영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지역 내 물놀이 관리·위험지역 57개소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점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점검 주요 내용은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인명구조용 거치대, 구명장비 설치 및 점검이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과 음주 후 입수 금지 등 물놀이객 스스로가 안전을 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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