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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재선충병 연막방제. (뉴스1 DB) © News1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최근 정선군 북실리와 신월리 등 소나무재선충병 추가 발생지를 포함해 지상 연막방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정선군과 정선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초미립자 분무기 10대, 차량용 분무기 1대, 일일 인원 25명을 투입해 재선충병 발생지역과 선단지(재선충병이 확산하는 방향의 맨 앞부분), 매개충 서식지 등에 집중적으로 방제할 계획이다.
동부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이 밖으로 나오는 우화기 이전에 방제를 시작해 현재까지 2차례 방제를 마쳤다.
앞으로 매개충 활동이 종료될 때까지 격주 간격으로 8차례 방제할 계획이다.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저독성이지만 방제 지역 중 양봉농가 밀집지역과 식수원 보호지역은 제외한다.
동부산림청 관계자는 “방제작업과 함께 소나무류 이동단속에도 철저를 기해 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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