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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농다리축제 중 견지낚시대회.(진천군청 제공)© News1 |
17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26일 개막해 28일까지 충북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충북도 유형문화재 28호)와 미르숲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 주제는 ‘소원성취, 천년 농다리’이며 농다리 고유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종 문화예술과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기간 점등식, 불꽃놀이, 초청가수 축하공연, 상여다리 건너기, 전국 사진촬영대회, 가요제, 씨름대회, 소원 풍선 날리기, 맨손 메기 잡기 등이 다양하게 열린다.
행사장 내 20개 부스에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종합버스터미널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준비를 했다”며 “농다리에서 펼쳐지는 축제에 참여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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