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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
경기도 동두천시 팀장급 공무원이 이른 새벽에 만취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A팀장(56)은 이날 오전 4시30분께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모텔 입간판을 파손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부은 혐의(재물손괴)를 받고 있다.
A팀장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순찰차 탑승을 거부하는 과정에서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수갑을 차고 강제 연행됐다.
A팀장은 "회식한 뒤 만취 상태에서 입간판을 붙잡고 기댔다가 넘어진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만취 상태인 A팀장을 일단 귀가 조치하고 다시 불러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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