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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1일 오후 2시 서소문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자치, 성평등으로 날아오르다' 포럼을 연다.
강원도, 충청도 등 각 지방자치단체 여성정책 담당 공무원과 여성계 인사, 서울시의회, 여성단체 등이 함께 모여 이제까지 지방자치의 성평등 정책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여성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우선 세션1에서는 강민아 이화여대 교수를 좌장으로 '지방분권시대의 성평등정책과 젠더거버넌스'와 관련해 김경희 중앙대 교수, 안정선 공주대 교수, 김연주 서울시 전데자문관 등이 발제를 한다.
세션2에서는 엄규숙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좌장을 맡는다. 권미경 서울시의회 의원, 박기남 강원도 특별보좌관, 박신연숙 풀뿌리여성센터 바람 운영위원, 변혜정 전 충청북도 여성정책관, 손문금 전남여성플라자 원장이 발제에 대한 지정토론을 한다.
이후 포럼에 참석한 사람이 모두 자유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눈다.
엄규숙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포럼에서 성평등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의 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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