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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광양만 야경.(광양시 제공)2016.11.30/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
전남 광양시가 한여름 아름다운 광양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선샤인 야경투어' 버스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선샤인 야경투어버스는 오는 24일부터 8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차례 운영한다.
1회 정원은 40명이며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3000원, 군인·경로·학생 2000원, 장애인·미취학아동은 1000원이다.
코스는 오후 3시20분 순천역에서 출발해 3시40분 광양버스터미널, 4시 중마관광안내소를 경유해 무지개다리, 구봉산전망대, 망덕포구, 느랭이골 별빛축제를 둘러본다.
참가 신청은 투어 하루 전날까지 광양시청 홈페이지나 대한고속관광여행사로 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은 예매 없이 현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김문수 관광과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이 광양 야경을 감상하면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8월말까지는 야경투어를 실시하고 9월부터는 광양시 구석구석의 명소를 둘러보는 테마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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