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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청사© News1 |
제주시는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시행 이후 재활용품 수거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1~5월 재활용품 하루 평균 수거량은 345.5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0.6톤보다 38% 증가했다.
재활용을 제외한 폐기물 발생량은 하루 384.5톤이며 지난해 413.8톤에 비해 7% 감소했다.
소각량은 232톤에서 234.1톤으로 1% 증가했고 매립은 181.8톤에서 149.9톤으로 18% 감소했다.
제주시는 앞으로 쓰레기 분리 배출 모바일 앱 배포, 1회용품 안 쓰기와 장바구니 이용하기 시민운동 확산, 공사장 건설폐기물 관리 강화, 배출제 모범시민 인센티브 부여 등을 추진한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지금까지 성과는 선진국의 70%수준까지는 도달했다"며 "100%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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