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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곤충생태관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 News1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23일부터 7월 16일까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도심 속 반딧불이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이 잘 보존된 청정지역 계곡에서 밤에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를 어린이들이 낮 시간에 도심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두 차례로 나눠 차는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2차는 7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반딧불이가 알, 유충, 번데기, 성충으로 변태하는 과정을 관람객이 쉽게 이해하고 관찰할 수 있도록 반딧불이 한살이를 사진으로 전시한다.
관람 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주말에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다. 사전예약제는 운영하지 않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문의는 곤충생태관(42-270-5274)으로 하면 된다.
인석노 시 생명산업과장은 “자연과 어우러진 곤충생태관에서 아름답고 신비한 반딧불이 불빛 체험을 통해 곤충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교감하면서 온 가족이 행복한 꿈을 간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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