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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장대온천개발 저지 궐기대회.© News1 |
충북도의회 문장대온천개발저지 특별위원회는 22일 4차 회의를 열고 활동기간을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5월 구성된 문장대 특위는 이달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문장대 온천 개발문제가 장기화됨에 따라 활동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임회무 위원장은 “온천개발 저지를 위한 범지역적 대응이 일정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온천개발 최종 저지를 위해 범도민 대책위 등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 상주시는 1985년부터 문장대 온천 개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하지만 인접한 괴산군에서 자연환경 훼손 등 우려에 반발, 소송까지 간 끝에 2003년과 2009년 대법원에서 개발허가 취소 판결이 확정됐다.
하지만 상주시가 최근 온천개발을 다시 추진하면서 충북은 범도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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