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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읍 송산리 인삼상설판매장.(증평군청 제공)© News1 |
충북 증평군은 지역특산품인 인삼과 홍삼포크, 좌구산 휴양랜드를 연계한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증평인삼은 사포닌함량이 많아 타 지역 인삼에 비해 효과가 뛰어난 게 특징이다.
인삼상설판매장과 휴게소가 증평읍 송산리 있어 이곳에서는 11개 업체가 양질의 수삼과 홍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홍삼포크는 인삼 주산지답게 인삼부산물로 키운 돼지로 육질이 부드럽다.
연간 20여만명이 다녀가는 좌구산 휴양랜드는 천문대, 좌구산 현수교, 줄타기 코스가 있어 레저와 휴양의 최적지로 꼽힌다.
군은 이런 장점을 활용해 맞춤형 패키지와 주말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장기적으로 외국인 관광객도 유치하기로 했다.
인삼, 홍삼포크, 휴양랜드와 연계한 첫 패키지 상품은 오는 9월 열리는 증평 인삼골 축제 때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이날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열린 충북형 농촌관광 활성화 세미나에서 ‘인삼과 홍삼포크’ 를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군 관계자는 “인삼, 홍삼포크, 휴양랜드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중부권 최고의 휴양단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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