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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해양아카데미 생존수영 교육.(여수시 제공)/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017 여수 청소년 해양아카데미' 상반기 제1·2·3기 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5월18일부터 6월17일까지 해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견학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해양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청소년들은 2박3일 일정으로 해양과학과 해양생물, 해양직업, 이순신리더십 등 강의를 들었으며 생존수영과 모형보트 제작 경연, 해양올림피아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는 아쿠아리움, 빅오쇼 등을 관람하면서 여수를 직접 경험하고 느꼈다.
1기는 지난 5월18일, 2기는 이달 8일, 3기는 이달 15일부터 각각 진행됐으며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전국 17개 학교에서 212명이 참여했다.
하반기 아카데미는 다음달 제4기를 시작으로 제7기까지 중·고등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해양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수의 해양 인프라를 활용한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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