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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시티투어 버스. 뉴스1DB |
7월부터 공항철도 검암역과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도를 오가는 시티투어 버스가 운행된다.
인천시는 검암역에서 출발해 강화도 유적지를 도는 ‘역사테마 코스’와 석모도 온천 등을 오가는 ‘웰니스 코스’에 시티투어 버스를 각각 투입·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30분 운행하는 역사코스는 검암역을 출발해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용흥궁), 강화평화전망대, 교동면 대룡시장, 강화지석묘(역사박물관), 광성보를 경유한다.
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 운행코스와 주변 관광지 등에 대한 상세 설명과 스토리텔링을 제공한다. 다음달 1·2일, 8·9일 시범운행(무료)을 거쳐 15일부터 정식 개통된다.
시범운행 없이 7월 15일부터 정식운행되는 웰니스 코스는 석모도 미네랄 온천·수목원을 오간다. 오는 28일 석모대교가 개통되면 정확한 코스가 나올 예정이다.
이들 코스는 현장 발권이 아닌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온라인 예약해야 한다.
일반 8000원, 만 24개월 이상~초등학생 이하 6000원,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및 경로자 6000원이며 무료 시범운행은 전화예약으로 선착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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