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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진안군지부 한승기(가운데) 계장이 전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용감한 전북인'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제공)2017.6.22/뉴스1© News1 |
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장기요)는 한승기 계장이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으로부터 대출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 받아 ‘용감한 전북人’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용감한 전북人’상은 범인검거·인명구호 등 경찰업무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적을 세워 사회정의 실현에 귀감이 된 도민을 발굴해 주는 상이다.
한승기 계장은 5월11일 오후 대출중개업자를 통해 저축은행 3곳에서 대출받은 총 1억300만원을 송금하기 위해 방문한 고객 A씨에게 송금 사유와 자금출처 등을 상담했다. 한 계장은 대출 사기임을 인지하고 신속한 대처로 송금을 막아 피해를 예방했다.
장기요 NH농협진안군지부 지부장은 “날로 진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사기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평소 꾸준한 교육의 효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도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금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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