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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레저기구 점검.(여수해경 제공)/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본격적인 수상레저 시즌을 맞아 수상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여수해상에서 일어난 수상레저 사고는 지난해 총 11건이며 올해는 6월 현재 총 10건으로 집계됐다.
사고 유형은 연료 고갈과 배터리 방전 등의 단순 표류사고가 80% 이상을 차지하며 그 중 개인 소유의 수상레저 기구를 이용하다 발생한 사고가 97%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여수해경은 성수기가 시작되는 6월부터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내?해수면 사업장과 주요 활동지를 점검하고, 사고 다발해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수상레저 활동이 가장 집중되는 7월~8월까지는 무등록선박, 보험 미가입, 무면허 조종 등 안전저해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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