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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진지역자활센터가 23일 전주시네마타운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영화로 이해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전주시덕진지역자활센터 제공).© News1임충식기자 |
전주시덕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준홍)가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덕진지역자활센터(이하 센터)는 ‘영화로 이해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사업은 전주시네마타운(대표 임학송)의 지원으로 이뤄진다. 센터는 이날 전주시네마타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문학 사업에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함께하기로 했다.
인문학 프로그램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전주시네마타운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활사업참가자들은 영화를 관람한 뒤 현장에서 인문심리치료를 받게된다.
센터 관계자는 “영화, 음악, 시 등 인문학은 사회적 관계 속에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힘이 있다”면서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이 이러한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뜻있는 기관들과 계속하여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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