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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진 23일 충북 전역이 35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로 ‘펄펄’ 끓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영동 가곡의 낮 최고기온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35.6도까지 치솟았다.
제천 송계와 음성 금왕, 단양 영춘도 35.5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이 올여름 들어 가장 높은 기온 분포를 보였다.
더위는 토요일인 24일까지 계속되다 25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린 뒤 한풀 꺾일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더위와 강한 햇살로 자외전지수와 오존지수가 높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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