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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남부경찰서 정병오 생활안전과장이 남구청을 방문해 상습절도범 검거에 도움을 준 이말숙 CCTV관제요원(오른쪽 두번째)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서동욱 남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산 남부서 제공)© News1 |
울산 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가 차량털이범 검거의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18일 오전 2시께 관제센터 CCTV 모니터링을 하던 관제요원 이말숙씨(49·여)가 차량털이범을 발견해 즉시 경찰에 알려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 시각 남구 CCTV 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 3명, 상주경찰 1명과 주변 6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도주방향을 현장 경찰 순찰차와 공조해 신속하게 현장 검거를 도왔다.
남부경찰서는 23일 남구청을 방문해 이번 차량털이범 검거에 지대한 역할을 한 관제요원 이말숙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울산 남구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두 757개소 1075대의 방범용 카메라를 설치 운용 중이며, 관제요원과 경찰관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방범, 불법주정차, 재난, 교통, 학교 등 각종 CCTV 1667여대를 통합 구축해 운용하고 있으며, 범죄검거, 화재, 재난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상황에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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