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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단거리의 간판' 김국영이 지난 25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준결승에서 한국 신기록인 10초13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2017.6.2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
윤장현 광주시장은 26일 광주시청 소속인 김국영 선수의 100m 한국 신기록 수립을 축하했다.
윤 시장은 이날 김 선수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한국 육상 단거리의 희망인 김국영이 또 다시 한국 신기록을 갱신한데 대해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밝혔다.
김국영 선수는 25일 열린 제45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준결승에서 10초13으로 한국육상 남자 100m 신기록을 수립했다.
윤 시장은 "지난 7년간 한국 신기록을 4번이나 갈아치운 김 선수는 단거리 육상의 불모지 대한민국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을 뿐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벅찬 감동을 안겼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시는 비인기 종목이라는 악조건을 이겨내고 피나는 훈련으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 선수가 세계적인 스프린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 선수가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으로 국민들께 기쁨과 감동을 안겨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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