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 예정자 7월6일 인사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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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 예정자(55)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7월 7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에서 열린다.

제주도의회 도 정무부지사 예정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7일 제1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인사청문실시계획을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에는 이상봉(더불어민주당·제주시 노형동 을), 강익자(민주당·비례대표), 강연호(바른정당·서귀포시 표선면), 김동욱(바른정당·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 좌남수(민주당·제주시 추자·한경면), 허창옥(무소속·서귀포시 대정읍), 박규헌 의원(민주당·비례대표)이 선임됐다.

위원장에는 좌남수 의원, 부위원장에는 강연호 의원이 선임됐다.

제주시 구좌읍 출신인 안 예정자는 제주농업고와 동아대 농학과를 졸업한 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의장, 감귤살리운동본부 공동대표 등 1차산업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이어 7·8·9대 제주도의원을 지내며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위 위원장,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제주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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