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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청사 전경. © News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7월 3일부터 1000억원 규모의 ‘3분기 중소기업 경영안정·구조고도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영지원자금은 기업이 금융권으로부터 받는 대출 이자를 보전하는 것이다. 업체당 3억~30억원 대출금에 대한 이자 0.3~3%를 지원한다.
기업이 공장 및 생산설비 확보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구조고도화자금은 2.8%의 금리로 업체당 2억~10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Biz-ok사이트(http//:bizok.incheon.go.kr)로 접수,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올 상반기 3661억원(604개사)의 경영안정자금과 258억원(61개사)의 구조고도화자금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500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경영안정자금의 최대 이자보전율을 기존 2%에서 3%로 확대했다”며 “향후에도 시 자금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원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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