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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청 전경 © News1 서순규 기자 |
전남 여수시는 결핵 BCG 백신의 공급 부족에 따라 결핵 예방접종을 제한적으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학동 보건소와 여서동 중부보건지소 두 곳에서 실시해온 결핵 예방접종을 7월4일부터 학동 보건소에서만 실시한다. 접종일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매주 화요일 오전이다.
BCG는 결핵을 예방하는 접종으로 권장 시기는 생후 4주 이내다. 생후 89일 이전에는 검사 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종류는 주사형인 피내용과 도장형인 경피용 두 종류가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피내용을 '국가예방접종'으로 권장하며 보건소에서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경피용은 민간 의료기관을 통해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BCG 예방접종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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