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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수해대비 합동훈련의 모습.(뉴스1 DB) © News1 |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유시영)가 29일 중앙고속도로 원주휴게소에서 풍수해대비 합동훈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강원본부, 홍천지사, 고속도로순찰대 제7지구대, 육군 제36사단, 원주소방서, 협력업체(2), 원주휴게소 등 7개 기관의 79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구조차, 복구장비 등 22대의 장비도 동원된다.
이번 훈련은 중앙고속도로 강원 내륙 집중폭우(시간당 30mm)로 인해 부산방향 327.2km 절토부 유실로 전면차단 및 다수의 차량피해 발생, 후방 2km 차량정체 및 고립 상황을 설정해 진행된다.
강원본부는 중앙분리대 개방, 구급차 환자수송, 사고차량 견인, 고립차량 회차, 유실 토사제거 등의 순서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 중 중앙고속도로 원주휴게소 앞 1.0km 구간은 본선통행이 차단(양방향)되고 차량은 원주휴게소 광장부로 우회, 통행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기습폭우와 같은 재난상황시 국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줄일 것”이며 “훈련시간대에 횡성IC∼ 북원주IC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운행 등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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