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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화성의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플라잉 수원. © News1 |
경기 수원시는 헬륨 기구 '플라잉 수원' 운행 시간을 한시적으로 오후 10시까지 한 시간 연장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라잉 수원은 높이 32m, 폭 22m 크기에 최대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헬륨 기구다. 시와 헬륨 기구 전문 업체 ㈜플라잉수원이 손잡고 지난해 8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당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운영됐으나 하절기를 맞아 일조시간이 길어지면서 지난 26일부터 야간 운행시간을 1시간 더 연장했다. 연장운영 기간은 10월31일까지다.
플라잉 수원은 창룡문 주차장에서 이륙하며 최고 150m 상공까지 올라간다. 관람 시간은 상승·하강 시간을 포함해 20여 분이다.
상공으로 올라가면 수원화성의 윤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연중무휴지만 비가 오거나 바람 속도가 13m/분 이상이면 운행되지 않는다. 1시간에 60명이 탑승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1만 8000원, 청소년 1만 7000원, 어린이 1만 5000원이며 수원시민은 연령에 관계없이 1만 2000원이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수원시와 친구를 맺은 후 수원시 카톡이 보낸 통큰이벤트 메시지를 제시하면 평일에 한해 이용요금을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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