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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선택 시장이 28일 오후 중앙시장 내 청년몰인 '청년구단' 개장식에 참석해 입주해 있는 청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News1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28일 오후 4시 중앙시장 내 중앙메가프라자에서 청년몰로 조성된 ‘청년구단’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권선택 시장과 김경훈 시의회 의장,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경과보고, 성공기원 메시지 작성, 테이프 커팅 , 비전트리 점등식 등의 이벤트와 청년창업가를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청년구단’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야구를 테마로 하는 스포츠-펍(Pub) 형태의 청년몰 브랜드명이다.
청년구단은 대전시, 동구, 중기청, ㈜중앙메가프라자가 공동으로 참여해 중앙시장 메가프라자 3층 660㎡ 면적에 한식과 퓨전음식, 일식, 카페, 공예 등 15개 점포가 입주했다. 또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한화이글스 홍보관도 설치됐다.
시는 청년구단에 입주한 청년 상인들에게 1년치 임차료와 인테리어 비용 및 컨설팅과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유세종 시 과학경제국장은 “청년들의 창업 공간인 ‘청년구단’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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