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당진 김홍장 시장 “시대가 요구하면 충남도지사에 도전할 것”

박광수 기자입력 : 2017.06.29 11:57
당진 김홍장 시장이 충남도지사 출마를 암시하는 발언으로 도전에 나설 수도 있다고 밝혀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6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김홍장 시장은 충남도지사 출마와 관련된 모 기자의 질문에 “집권 여당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시대가 요구하고 역할이 필요하다면 하고자 한다”며 도전 가능성을 암시했다.

김 시장은 “도지사는 본인의 의지만 가지고 되지는 않는다.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며 한발 뒤로 물러났지만 “안희정 충남도지사께서 불출마 선언에 아직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발표한다면 나 역시 공식적으로 발표해 출마 의사를 밝히겠다”고 말해 가능한 한 도전에 나설 것임을 피력했다.

현재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차기 대권 출마를 위해 비공식적으로 3선 도전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선언한 상태다.

한편, 김홍장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힘차게 달려온 3년’ ‘알차게 꾸려갈 1년’ ‘행복한 변화를 위한 약속’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 등으로 나눠 시정 행정 3년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김 시장은 “민선 6기가 시작된 지 3년이 지났다. 그동안의 성과와 추진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세부적인 사업 내용들을 일일이 열거하며 지난 3년 동안 시장으로서 추진해온 과정들을 설명해 나갔다.
 
특히 그는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에서 "경제, 사회, 환경이 균형 이루는 당진시 발전을 위해 기본 계획 수립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혀 당진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들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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