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전력공급망 확충 '안정적 전기공급 기대'

강동구 터널형 전력구 설치 위치/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결과, 강동구 상일변전소부터 천호대로를 따라 시경계까지 지하에 터널형 전력구(연장 489m, 심도 42m~54m)를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강동구 및 하남시 지역의 전력소요량이 급증함에 따라 전력공급능력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19년 준공예정이다.

시는 교통혼잡 및 주변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일변전소 내에 수직구를 설치하고 터널공법(Semi-Shield)으로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