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7월 소비자물가 2%대 상승

조철영 기자입력 : 2017.08.01 15:08
폭염과 휴가철을 맞아 달걀·돼지고기 등 식탁물가가 크게 오르며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는 각각 2.2,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17년 7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02.83(2015년=100)으로 전월대비 0.0% 보합,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했다.

품목별로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0.1%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6.7% 상승했다. 달걀은 전년대비 69.3%, 돼지고기는 8.8% 올랐다. 체감 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대비 3.1%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9.6% 상승했다. 신선식품의 경우 감자(49.9%), 시금치(33.2%), 풋고추(31.4%) 등 채소류와 포도(22.5%), 복숭아(01.8%) 등 과실류도 크게 올랐다.

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2.88(2015=100)로 전월대비 0.1%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했다. 품목별로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6.1% 상승한 가운데 달걀 61.8%, 돼지고기 11.1%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0% 보합, 전년동월대비 3.3%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3%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6.3% 상승했다. 신선식품의 경우 오징어(40.7%), 양파(39.2%), 포도(25.7%) 등 어개·채소·과실류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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