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대표팀과 수영 대표팀 인천공항 깜짝 등장에 '인산인해'

조철영 기자입력 : 2017.08.01 16:32
▲대한민국 수영대표 안세현(왼쪽), 김서영이 1일 인천국제공항 입장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2017.8.1/뉴스1 © News1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그랑프리 2그룹 결선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여자 배구대표팀과 성공적인 세계선수권 대회를 마친 수영 국가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공교롭게도 한국 여자배구대표팀과 수영 대표팀이 동시에 입국해 김연경(상하이), 박태환(인천시청), 안세현(SK텔레콤), 김서영(경북도청) 등 스타들을 보러 몰려든 팬들로 인해 인천국제공항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2017 월드그랑프리 세계선수권 결선을 마친 여자 배구대표팀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수영 세계선수권을 치른 대표팀과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다. 체코 프라하 공항을 떠난 선수들은 이날 B게이트를 통해 동시에 한국 땅을 밟았다.

팬들은 "박태환"을 연호하며 환영했고 김연경의 팬클럽 '연경홀릭' 등도 출국장에 직접 플래카드를 들고 선수들을 맞이했다. 이들이 거의 동시에 B게이트를 통해 나오자 엄청난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수영샛별' 안세현은 "팬들의 환호에 낯설고 신기하다"며 "이런 대접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대표팀 김연경이 1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7.8.1/뉴스1 ©
뜨거운 환호를 받은 김연경도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팬들의 응원 덕분에 힘을 냈다"며 "다시 한 번 팬들의 힘을 느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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