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본격 추진

조철영 기자입력 : 2017.08.03 14:53
인천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는 공공분야 드론 활용·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불법조업어선 지도단속, 도심지 건설현장 비산(미세)먼지 점검·관리, 도시변화 기록물 관리, 홍보영상 촬영 등 주요 시범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어업관리 분야는 일반해역과 연평어장 일대에서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 지도·해양사고 예방, 어장구역 이탈지도, 불법어업 지도·단속, 해난사고 대응·조치 등이다.

시는 특히 불법어업 관리에 대한 실효성을 검증한 뒤 정식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행사인 ㈜숨비의 DMS(Drone Mobile Station)은 LTE 통신망을 통해 드론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송·수신 거리에 제한 없이 원격 조정이 가능하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또 차량 헬리포트에 드론의 자동 이·착륙, 무선 충전시스템 등이 구축돼 재난·재해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시와 IBITP는 이날 인천(송도) 신항 관리 부두에서 드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에 대한 시연회를 열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드론 산업의 육성·활성화를 위해 올해 공공서비스 분야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하반기 종합적인 평가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는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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