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누적 생산량 1억 5천만대 돌파 골프 GTE, 1억5천만번째

2020년 전기차 공세 본격 시작, 2025년까지 1백만대 폭스바겐 전기차 도로 위 달리게 할 계획

박영복 기자입력 : 2017.09.04 16:03
폭스바겐은 폭스바겐 브랜드의 누적 생산 1억5천만대 돌파를 기념해 1억 5천만번째 생산 차량인 골프 GTE의 출고를 기념하는 행사를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거행했다.

폭스바겐은 전세계 14개국 50여개 공장에서 8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골프, 비틀 등 자동차 역사에 남을 아이콘과 같은 모델들을 비롯해 1억5천만대의 차량을 생산해왔다. 현 시점에서도 폭스바겐은 전세계에서 60여종의 모델을 생산하면서 전세계 인류의 이동수단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폭스바겐 브랜드 CEO인 헤르베르트 디이스 (Herbert Diess) 박사는 볼프스부르크 공장 조립라인 내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1억5천만대의 차량을 생산했다는 것은 전세계 고객들이 차를 소유하는 꿈을 1억5천만번만큼 이뤄준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모두 직원들과 그들의 훌륭한 성과 덕분이며, 이 기회를 빌어 이사회 임원 모두와 함께 전세계 폭스바겐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 여러분들의 헌신 없이는 오늘과 같은 순간은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2017년에만 10개 이상의 새로운 모델을 전 세계에 선보이게 되며, 2020년까지는 총 19개의 새로운 SUV 모델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2020년부터는 새로운 MED(Electric Vehicle Modular Platform)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ID 패밀리를 통해 폭스바겐 브랜드의 전기차 공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2025년까지 1백만대의 폭스바겐 전기차가 도로 위를 달리게 할 계획이다.

현재 폭스바겐 브랜드의 생산 포트폴리오에는 전세계 60개 이상의 모델이 포함되어 있다. 비틀과 골프 외에도 2천만대 이상이 생산된 파사트, 약 1천9백5십만대가 생산된 제타, 그리고 1천7백만대를 목전에 둔 폴로 등이 포함되어 있다.

1억5천만대 생산에는 폭스바겐 본사인 볼프스부르크 공장이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했는데, 72년 전 생산을 개시한 이후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만 4천4백만대 이상이 생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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