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명칭 ‘코리아 둘레길’ 확정

최정면 머니투데이 더리더 기자입력 : 2017.09.08 16:24
▲사진제공=머니투데이

한국관광공사(정창수 사장)는 문화체육관광부(도종환 장관)와 공동으로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등 우리나라 둘레의 기존 길들을 연결하는 초장거리 걷기여행길인 코리아 둘레길(가칭)에 대한 명칭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는 기존에 가칭으로 사용하던 ‘코리아 둘레길’을 최종 명칭으로 확정하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명칭공모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된 가운데 코리아 둘레길 명칭 공모에 총 7,573건이 접수되어 국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심사 결과 최고상인 대상 부문에서는 당선작을 내지 못했으며, ‘코리아로’, ‘꼬레둘레’ 등 최우수상 2편을 비롯해 우수상 3편과 장려상 30편 등 총 35편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한반도 이음길”,  “한반도둘레길”  등이 눈에 띄었다.

최우상은 각각 100만원의 상금, 우수상은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장려상에는 10만원 상담의 워킹화가 시상된다.

이번 명칭 확정은 코리아 둘레길 사업의 민간 추진 주체인 ‘코리아 둘레길 민간추진협의회’ 전체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위원들은 현재 사용 중인 ‘코리아 둘레길’이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고, 사업내용을 잘 표현하면서도 부르기 쉽고 친근해 정식 명칭으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권영미 레저관광팀장은 “그동안 길의 명칭이 정해지지 않아 브랜드 구축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제 정식 명칭이 확정된 만큼 앞으로 코리아둘레길 브랜드 구축 부속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둘레길 명칭 공모 당선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내 구석구석 소식 이벤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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