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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 남모씨(26)가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이달 19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
경찰은 중국에서 필로폰을 몰래 들여와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남경필 경기도지사 장남 남모씨(27)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이날 오전 남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 13일 중국에서 지인에게 구입한 필로폰 4g을 속옷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몰래 들여온 뒤 16일 자택 등에서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씨는 입국 직후인 15일 즉석만남 채팅앱을 이용, 잠입수사 중이던 수사관에게 필로폰을 함께 투약하자고 권유했다가 현장에서 긴급체포된 바 있다.
경찰 조사에서 남씨는 “마약 밀반입과 투약은 처음”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남씨가 올해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날 오전 서울 성북경찰서 유치장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된 남씨는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오후쯤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인도되어 수감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남씨의 필로폰 밀반입 및 투약에 관여한 공범 3명도 함께 입건했다. 남씨의 지인인 이들 중 2명은 불구속 송치됐고 전과가 있는 1명은 곧 구속 송치될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이날 오전 남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 13일 중국에서 지인에게 구입한 필로폰 4g을 속옷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몰래 들여온 뒤 16일 자택 등에서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씨는 입국 직후인 15일 즉석만남 채팅앱을 이용, 잠입수사 중이던 수사관에게 필로폰을 함께 투약하자고 권유했다가 현장에서 긴급체포된 바 있다.
경찰 조사에서 남씨는 “마약 밀반입과 투약은 처음”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남씨가 올해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날 오전 서울 성북경찰서 유치장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된 남씨는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오후쯤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인도되어 수감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남씨의 필로폰 밀반입 및 투약에 관여한 공범 3명도 함께 입건했다. 남씨의 지인인 이들 중 2명은 불구속 송치됐고 전과가 있는 1명은 곧 구속 송치될 예정이다.
jungmyeon@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