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횡성한우축제 사전 점검 및 다양한 행사 준비

횡성군은 제13회 횡성한우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27일 9시 횡성군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유례없는 긴 추석명절을 대비해 사전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미 축제장이 열리는 섬강둔치 일원에는 목교, 섶다리, 용바위 주변 데크설치, 농축협 대형식당 등 부스가 설치되어 추석연휴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선다.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한우축제의 주요 변경내용으로는 먹을거리인 대형식당 주변에 대형 LED TV설치하여 메인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한다. 또한 한우셀프식당 및 일반식당 외에 축제장내 전통시장거리를 조성하여 전을 판매한다.

또한 즐길거리로는 한우축제 퍼레이드, 공룡알(콘포사일리지) 그림 그리기, 섬강변 짚라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아울러 1천원권 30천개, 3천원권 10천개 등 60,000천원 우폐동전을 발행하여 체험이나 상품구매 시 환원받을 수 있고, 현금처럼 사용도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관내 입주 기업인 국순당은 횡성한우축제를 홍보하며, 농축산수출활성화 세미나도 열린다.

횡성군은 올 한우축제는 횡성군과 횡성한우축제위원회에서 기획하고 내년부터는 횡성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과도기라며, 횡성한우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