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주공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에 현대건설 선정

머니투데이 더리더 조철영 기자입력 : 2017.09.27 17:49
▲현대건설 직원들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사업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마친 뒤 조합원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27일 반포주공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에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계약금액은 약 2조6000억원이라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 14.0%에 해당하는 규모다.

반포 주공1단지 조합은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공동사업자 선정 총회를 열고 조합원 2천294명 중 2천193명(95.6%)이 참여(부재자 투표 1천893명 포함)해 현대건설을 공동사업자로 선정했다.

GS건설과의 경쟁에서 이날 최종 승자가 된 현대건설은 2조6천억원의 천문학적 공사비가 걸린 대형 공사를 따내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현대건설은 반포주공1단지의 새 이름을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로 지었으며, 이 단지를 한강변 최고의 아파트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은 "현대건설은 공동시행사업자로서 조합과 함께 모든 제반 협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현대건설 70년의 경험과 기술력, 축적된 노하우를 집약해 '100년 주거 명작'을 선보이며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이끄는 본보기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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